중진공-무협-중앙회, 수출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위한 온라인 화상 상담회 개최
오는 7월까지 400여개 기업 비대면 수출마케팅 집중지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청(이하 충남중기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3개 수출지원기관과 협업해(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진행하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된 국·내외 전시회 피해기업과 소재·부품·장비, 브랜드 K 등 국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월~7월까지 4개월 동안 400여개 기업의 비대면 수출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수출기관이 국내기업의 진출 수요와 해외 바이어간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빅바이어클럽, 글로벌 BI, 해외민간네트워크 등 기관별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바이어를 발굴하여 매칭부터 계약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현지어 카탈로그 제작 및 디자인·상품 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바이어-제조사-무역 전문가 3자 화상 수출상담회 ▲제품 샘플의 해외배송 서비스 제공 ▲수출 자문위원을 활용해 계약 지원 및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 등을 지원한다.

이시희 충남중기청장은 “코로나19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대면 수출마케팅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남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충남지방청 담당자 메일(khs11200@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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