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교사 없던 41개교 충원, 100%

대전교육청이 등교 개학을 앞두고 관내 초중고 모든 학교에 보건 인력을 배치, 감염병 예방 업무에 만전을 기한다.  

7일 대전교육청은 관내 303개교 가운데 보건교사가 없었던 41개교에 보건인력을 충원, 100% 배치했으며 채용 인건비 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충원된 보건 인력은 간호사 면허증을 소지한 의료인으로, 학생들의 등교 수업 전 방역과 등교 시 발열체크 등 전문적이고 체게적인 감염병 대응 업무를 6개월 간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 보건인력 배치에 협력해 주신 대전간호사협회(회장 송용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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