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새마을회는 코로나19 생활방역에 맞춰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이불세탁 도움을 위해 새마을이동빨래 봉사를 실시한다. 

생활속 거리두기에 유의하며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고 세탁물 수거에서 전달까지 하는 서비스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분들을 대상으로도 평소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카페트, 의류 등을 수거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1.2톤 특수차량에 세탁기 2대를 장착, 1일 6세대 이상 세탁봉사가 이뤄진다. 

일정은 5개구별  79개동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면서 동협의회, 부녀회 회원들이 수혜가구 세대를 직접 방문해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 건조하여 직접 배달한다. 

한편 대전시시마을회는 지난 2012년부터 새마을이동빨래방을 운행했으며 지난해에는 1012세대에 2879점의 세탁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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