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80명 교육생에 방산전문교육 및 기업연수 진행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전경사진.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전경사진.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2020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된 건양대 산학협력단은 충남과 논산에서 추진 중인 충남국방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방위산업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책임자인 이종호 군사학과 교수(군사과학연구소장)는 “올해 연말까지 약 6억 원의 예산을 통해 대졸청년 미취업자 50명과 40~50대 중장년 퇴직자 30명 등 총 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3개월 간 방위사업개론, 국방품질경영관리, 종합군수지원(ILS), SE기반 과학적사업관리, 자격증과정 등의 방산관련과목 집체교육 실행 및 3개월의 방산기업 연수를 통해 방산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취업 연계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될 방산전문인력은 방위산업 및 방산관련 기업에 투입됨으로써 방산기업의 역량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지자체와 협력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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