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0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의 계속 지원대학으로 대전지역의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은 대학과 중소기업 및 관련 협·단체 등이 연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하는 사업으로 매년 2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며 2020년에는 전국적으로 총 14개 대학이 선정됐다.
  
우송정보대학은 2019년 사업의 성과평가결과 전체 참여대학중 A등급을 받았으며, 이를 인정받아 2020년 계속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것이라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우송정보대학은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을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으며 다년간의 사업수행을 통해 산학네트워크와 교육노하우를 구축했다. 그 영역과 규모가 점점 더 확대돼 2019년에는 7개 전공 94명의 양성학생을 성공적으로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송정보대학 관계자는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LINC+)을 수행 중”이라며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재선정으로 명실상부한 대전지역 청년취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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