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역 대표 브랜드 ‘홍산마늘’을 대한민국 최고 마늘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홍성군이 지역 대표 브랜드 ‘홍산마늘’을 대한민국 최고 마늘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홍성군이 ‘홍산마늘’을 대한민국 최고 마늘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6일 군에 따르면 홍산마늘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마늘 유전자원을 이용, 교배·육종해 2016년 품종 등록한 토종 마늘이다.  

홍산마늘은 지역 212농가, 47ha면적에서 재배 중이며, 전국 재배면적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경우 일반 씨마늘보다 두 배 높은 kg당 7000원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완판 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홍산마늘은 생산량과 병충해 저항성에서 강점을 가졌고, 수확량 또한 타 마늘 품종에 비해 약 30% 높다. 

군은 올해 2억5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홍산마늘 허브구축을 목표로 생산기반을 다져갈 방침이다.  

또 유기농업 특구에 발맞춰 유기농자재인 농업용 클로렐라 옆면시비와 기능성 유황을 정기적으로 살포해 마늘 품질향상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산마늘은 대중화를 위한 모든 강점을 갖고 있는 지역 특산품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홍산마늘을 대한민국 최고 마늘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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