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지원 및 평생학습공간으로 원도심 활성화 중추 역할 기대

충남 예산군이 방치돼 있던 옛 보건소 건물을 청년 창업지원과 평생학습공간인 신활력 창작소로 탈바꿈시킨다.

5일 군에 따르면, 신활력 창작소 조성사업은 옛 보건소 건물을 활용해 청년들의 요리 등 창업 인큐베이팅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주대학교, 예화여고, 더본코리아, 예산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군은 공사비 약 24억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1800㎡ 규모의 옛 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1층 주민담소방 ▲2층 카페, 갤러리, 요리실습장, 공동작업장 ▲3층 창업연구소, 청소년동아리실, 창업쉐어오피스 ▲4층 평생학습관(112석), 평생학습실 등을 구성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활력창작소가 완공되면 청년 창업은 물론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원도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예산군 신활력 창작소 조성사업이 원도심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활력창작소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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