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27일까지 리서치북 등 총 4개 프로그램 선보여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이하 재단)이 문화다양성의 날(5월 21일)을 기념해 문화다양성 주간인 21일~27일 동안 충남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문화다양성의 날’과 ‘문화다양성 주간’은 지난 2014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 후, 2015년부터 매년 5월 21일로부터 1주간을 지정하고 있다. 

올해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는 충남도 주최, 충남문화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한다. 특히 도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다양성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2020 충청권 문화다양성 리서치북’을 발행한다. 충북문화재단, 충남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 등 충청권 4개 재단이 공동으로 제작하며, 충청권 문화다양성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국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의 의견을 모아 책으로 묶는다.

5월 한 달 동안 충남문화재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문화다양성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볼 수 있는 문화다양성 홍보 캠페인 ‘알리오 올리오’도 함께 진행된다.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선언과 문화다양성의 날, 그리고 충남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사업 프로그램과 관련된 카드뉴스와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문화다양성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밖에 문화다양성 도서 캠페인 ‘사이 책방’도 금산작은도서관 외 충남 내 10개 문화공간 및 시민공간에서 진행된다. 마누엘 푸익의 ‘거미 여인의 키스’ 등 문화다양성과 관련된 주제 도서 7권을 선정해 독서 권장 캠페인과 함께 운영된다.

한편,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는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사업 중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재단은 6년차 해당 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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