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확보 위한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초청 간담회

예산군이 2021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및 도·군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2021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및 도·군 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선봉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 의장, 김기영·방한일 충청남도의회 의원, 예산군의회 의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비 예산 확보방안과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을 논의했다.

각 부서장들은 군 시행사업으로 신규사업 56건, 계속사업 54건 등 110개 주요사업 2622억원 중 국비 65건의 1016억 원, 도비 45건의 616억 원을 중점 확보대상 사업으로 보고했다.

보고된 신규사업은 ▲청년문화복지복합플랫폼조성 5억4000만 원 ▲고덕·신암체육센터건립사업 16억4000만 원 ▲예당호수변무대조성사업 10억 원 ▲삽교천체육공원조성사업 8억7000만 원 ▲예당2일반산단진입도로개설사업 10억 원 ▲5등급노후경유차없는예산만들기 10억5000만 원 ▲RPC가공시설현대화사업 24억 원 ▲예산군농촌협약시범사업 9억8000억 원 ▲마을정비형공공주택사업 10억 원 ▲예산군립도서관증축 16억 원 등이다.

또 주요 신규 도비사업으로는 ▲예산황새고향친환경생태단지조성 12억7500만 원  ▲예당호반문화관광조성사업 4억5000만 원 ▲'예가정성' 농특산물공동브랜드명품화사업 5억 원 ▲미이용산림자원화 및 도시숲복합문화공간조성 8억5000만 원 ▲성리·두리3지구대구획경지정리사업 6억7200만 원 ▲추사고택진입도로보도설치사업 6억 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 13억5000만 원 등이 있다.

아울러 군은 타 기관 연계 현안사업 8건에 2021년 목표액은 2364억 원으로 ▲장항선 복선전철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덕산~고덕IC간 도로개설 ▲대술·신양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광시·원평1지구 배수개선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은 계획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국회,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도 방문 등 체계적이고 전 방위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민 삶의 질 개선분야에 신규 현안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국도비 확보를 위한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들께서도 고견과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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