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
비대면 직원 교육, 화상회의, 사회공헌활동 지속적으로 이어가

SL그룹 화상회의 베타 테스트 모습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한지 40여일이 지나면서 국민들의 생활 패턴과 기업들의 근무환경이 많이 바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으로 ‘드라이브 스루’와 ‘워크 스루’ 등 일상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언택트(비대면)’가 나타나며, 현재는 사회 전반으로 상대방을 위한 배려를 넘어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언택트 문화’는 일상적인 환경 뿐만 아니라 기업의 근무환경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업들은 규모와 이익을 떠나서 감염의 확산과 심리적 우려를 낮추고자 다양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언택트 문화로 전환하고 있다.
 
SL홀딩스(이하 에스엘홀딩스, 회장 김선린)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며 그룹 내 기업문화, 교육환경, 사회공헌활동 등 다방면에 걸쳐 ‘언택트 문화’를 적용, 활성화를 위해 장려하고 있다.

우선 SL홀딩스와 SL네트웍스, SL리테일 외 8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오프라인으로 시행하던 법정의무교육(산업안전보건교육, 직장내 괴롭힘방지교육, 성희롱예방교육 등)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업무상 외근이 잦은 에스엘리테일은 임원진과 실장급 이상이 모이는 회의를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대면회의는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 자제하는 방향으로 시행 중이며 구성원간 1~2m 간격 유지 및 실내 사무실 환경을 1시간 간격으로 순환시키고 있다.

에스엘홀딩스는 사회공헌활동도 비대면으로 전개하고 있다. 주로 대면으로 진행하던 기존의 봉사활동은 잠정 중단했지만,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은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에스엘홀딩스 김선린 회장은 “최근의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몸은 언택트지만 마음은 항상 콘택트를 지향한다”며 “언택트 문화는 구성원들과 지역민들의 건강과 더불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