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68개 사업에 대한 사업별 추진 상황과 쟁점사항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현안사업 중 국가 시행사업은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사업 500억 원, 국립생태원~동서천IC국도 100억 원,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67억, 판교지구 다목적용수 개발사업 53억 원 등 13건, 1182억 원이다.
군은 주요 사업에 대한 타당성 등을 보완하는 한편, 문화·복지·교육 등 주민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을 추가 발굴·건의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신규 사업의 경우 군 자체적으로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사항을 선제적으로 이행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부서 간 상호 연계 협력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