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13.86대 1’, 84.96㎡형 314가구 모집에 8907명 몰려 ‘28.37대 1’

대전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일반분양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13.8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둔곡지구 서한이다음' 아파트 조감도.
대전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일반분양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13.8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둔곡지구 서한이다음' 아파트 조감도.

코로나19 여파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대전지역의 아파트 청약열기를 막지 못했다.

올해 대전에서 첫 분양에 나선 대전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일반분양 1순위 청약 접수에서 799가구 모집에 총 1만 1079명이 몰리며 평균 1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분양 물량은 1501가구다.

청약홈에 따르면 28일 1순위 청약신청을 받은 결과, 1단지(A-1블럭) 전용면적 59.65㎡A형의 경우 357가구 모집에 1250명이 신청해 3.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81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59.96㎡B형에는 350명이 신청 접수, 4.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단지(A-2블록)는 전용면적 78.94㎡형이 47가구 모집에 572명이 청약을 마쳐 12.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면적 84.96㎡형은 314가구 모집에 8907명이 신청해 28.3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8일이며, 정당 계약은 5월 19일~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대전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1.2단지 경쟁률. 한국감정원 청약홈 제공.
대전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1.2단지 경쟁률. 한국감정원 청약홈 제공.

한편, 서한이다음 분양가는 가장 작은 평형인 1단지 59㎡A타입 1층의 총 분양가는 2억 1600만 원, 16층 이상은 2억 4000만원으로 당첨자와 계약을 체결한다. 59㎡B타입 2층은 2억 2400만원, 16층 이상은 2억 4200만원이다.

2단지(A2블록)는 78㎡는 1층 2억 6600만원, 3~5층 2억 7700만원, 6~15층 2억 9100만원, 16층 이상은 2억 9700만원이다.

가장 큰 평형인 84㎡는 1층 2억 8600만원, 3~5층 2억 9800만원, 6~15층 3억 1300만원, 16층 이상은 3억 1900만원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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