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1만 9300여 호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전년대비 평균 3.36% 상승

동구청사 전경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단독, 다가구 등 1만 9300여 호의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결정·공시한다.

올해 동구 개별주택공시가격은 표준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년대비 평균 3.36% 상승했으며 대전시 평균 상승률은 4.09%다. 

결정된 주택가격 열람은 구청이나 대전시청 홈페이지 또는 주택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내달 29일까지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세무과 과표팀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에 대한 재조사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택가격은 조세 부과 기준, 건강보험료 산정 등에 활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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