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기업·단체 등 상시 모집, 5월 1차 협약식 예정 

대전시는 대전지역화폐‘온통(On通)대전’을 함께할 동행(同行) 협약 대상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지역화폐 ‘온통(On通)대전’을 함께 할 협약 대상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온통대전을 활성화하는데 함께 할 기관과 기업, 단체 등이다. 

협약 기업 등은 ▲임직원의 온통대전 카드 발행 ▲직원, 기업의 화폐 구매 ▲시민홍보 협조 등을 하게 된다. 

시는 협약 대상을 상시 모집할 계획이며, 오는 5월 1차 협약식을 연다. 

또 ‘온통대전’ 애플리케이션에 협약기업 리스트와 협약사항을 공개해 홍보할 예정이다. 

온통대전 협약 문의는 대전시 소상공인과로 하면 된다. 

▲충전식 선불카드로 발행되는 지역화폐 '온통대전'은 지역 내 카드단말기 소지 점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공=대전시]

지역화폐 온통(On通)대전은 ‘모두’를 뜻하는 우리말 ‘온’과 ‘소통과 통용’을 뜻하는 ‘통(通)’, 그리고 큰돈을 의미하는 대전(大錢)을 결합한 명칭이다.

충전식 선불카드로 대전지역 내 카드단말기 소지 점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출시 후 2개월까지 최대 15% 캐시백으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온통대전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기존 7월에서 5월로 앞당겨 출시한다. 

유세종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많은 기관과 기업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온통대전을 많이 이용할수록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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