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군수 870만원, 산하 공무원 3100만원 기탁

홍성군 공직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성금을 내놨다. 
홍성군 공직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성금을 내놨다. 

홍성군 공직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성금을 내놨다. 

군은 28일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 운동’ 일환으로 코로나19 성금 397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김석환 군수가 870만원을, 군 산하 공무원 778명이 3100만원을 모금했다. 

군은 성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군 산하 공직자들은 지난 3월에도 4300만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군민들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주민, 기관, 단체에서 1억3000만 원을 기탁했고, 마스크(2만6320매)·손소독제(946개)·재난안전키트(100개) 등 물품 기탁도 잇따랐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공직자의 2차 코로나19 성금 모금으로 ‘함께 사는 홍성 만들기’ 운동이 다시 한 번 지역에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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