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문초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긴급물품을 전달했다.
대전대문초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긴급물품을 전달했다.

2020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학교로 지정된 대전대문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긴급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개학이 연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가정에서 지내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1인 3만원에 해당되는 식품류 키트를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20명의 학생가정으로 비대면 배달을 실시했다. 

사전 모니터링 통해 취약계층 학생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욕구를 반영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식품 키트를 가정에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식사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순희 대전대문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에게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복지우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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