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가 내달 11일부터 제한적 실험⦁실습⦁실기 교과에 대한 대면강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교무위원회를 개최한 대전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또 전체 교과에 대한 대면 강의는 내달 18일부터 전면 실시한다.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는 물론,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입실 전 체온측정과 손 소독제 활용을 필수로 할 예정이다.

이외에 비대면 강의에 따른 보강수업은 오는 6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하계 계절학기도 당초 6월 22일에서 2주 연기된 7월 6일부터 진행한다.

대전대 관계자는 “대면 강의 실시를 결정했지만, 철저한 방역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에 최선을 다해 학사운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