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원서 접수 결과 발표, 78명 모집에 1653명 지원

27일 대전교육청은  9급 78명을 선발하는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1653명이 지원해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직렬별 경쟁률은 ▲교육행정(일반) 24대 1 ▲교육행정(장애인) 10대 1 ▲교육행정(저소득층) 10대 1 ▲전산 12대 1 ▲사서 11대 1 ▲시설(일반토목) 11대 1 ▲시설(건축) 8대 1 ▲경력경쟁임용 시설(건축) 7대 1로 집계됐다. 

올해 접수 인원은 전년 1228명보다 증가했으나 채용인원(41명→ 78명)의 증가로 경쟁률은 전년 30대 1에서 21대 1로 낮아졌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6월 1일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원서접수자의 경우, 27일 오후 6시까지 취소 할 수 있으며, 대전교육청은 취소 결과를 반영한 접수현황을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장희 총무과장은 “올해 대전교육청의 임용 인원은 2006년 이후 최대 인원을 선발하는 것으로 최근 코로나19로 경직된 국가 재난 사태에 활기를 불어넣고 취업 준비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만큼 청렴하고 공정한 시험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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