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원 지원, 미래 교육 선도
대전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에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운영사업은 다섯 차례의 온라인 개학 학교현장 점검 당시 학교의 요구와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원격수업 운영을 운영을 대비하고 실시간 온라인 방송 및 원격 화상회의가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을 교육정책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함이다.
대전지역 모든 학교에 촬영장비를 갖춘 이동형·가변형·고정형 형태의 1~3세트(실) 구축비 1500만 원을 지원, 교실뿐 아니라 특별실, 체육과, 운동장 등에서 원격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또 입학식과 졸업식, 현장체험학습, 학교 축제, 학교설명회, 진학설명회 등을 실시간 온라인 방송 형태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양질의 원격수업과 온라인 방성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감염병 확산으로 원격수업이 다시 이뤄질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 특성에 맞는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으로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미래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