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국서 입국...26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
확진 가족들 모두 ‘음성’... 지역사회 접촉자 없어

논산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논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논산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논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충남 논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논산시에 따르면 A양(17)은 지난 12일 오후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영국서 입국했다.

A양은 인천공항 입국 후 입국자 전용셔틀버스 이용해 KTX 광명역 이동 후 KTX 해외 입국자 전용칸을 통해, 오후 7시 35분 공주역에 도착했다. 이후 논산시 보건소 구급차로 가족과 함께 자택에 도착했다.

A양의 가족들은 논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서 검체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은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인 지난 26일 격리해제 전 코로나19 진단 검사서 양성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또 A양과 가족들은 지난 12일 영국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상태로 외부와의 접촉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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