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판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농가 돕기

왼쪽부터 충남 홍성 서부농협 표경덕 조합장, 대전 회덕농협 박수범 조합장.

대전 회덕농협이 지난 24일 ‘함께 하는 마을 만들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남 홍성 서부농협(조합장 표경덕)의 수산물(천수만 바지락) 2.8t을 구매해 전 조합원들에게 전달했다.

회덕농협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산물 소비촉진 방안을 모색하던 중 수산물 판로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성 서부농협과 도농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수범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수산물 소비가 위축돼 많은 농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농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농협간의 도농 상생을 추구하고자 ‘함께 하는 만들기’사업을 지속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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