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다마가' 기증식

한국사회적자본센터가 24일 대전서부경찰서에서 특수 안전봉 기증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사회적자본센터와 익명을 요구한 양 모(서구 거주) 씨는 24일 대전서부경찰서에 특수 안전봉 '다마가'를 기증했다.

다마가는 기술특허와 상표, 디자인 모두 특허청에 등록 중이며 '모두 막는다, 다 막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다기능 특수 안전봉이다.

특수 항공유리 방탄 재질로 어떠한 충격에도 깨지지 않아 경찰이나 소방업무 등에 효과적이다.

LED 경광등이 4가지 색으로 작동하고, 랜턴 기능 등을 갖고 있어 순찰차 근무자와 교통경찰 등의 외근 근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회적자본센터의 후원자이자 서구 주민인 양 모 씨는 "평소 경찰에 대한 고마움이 있어 한국사회적자본센터를 통해 이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자본센터는 앞서 대전대덕경찰서와 대전동부경찰서에도 다마가를 기증한 바 있다. 

한재명 한국사회적자본센터 이사장은 "세계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경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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