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르는 따뜻한 손 행나손’가족봉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2일 서구노인복지관재가노인지원센터(관장 장곡스님)를 찾아 서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30만원을 전달했다.

대전 중·고생 17가정으로 구성된 행나손 가족봉사단은 최근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마음을 모아 따뜻한 어버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했다.

행나손 가족봉사단 정상숙 대표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해져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원한다”고 했다.

한편 행나손 가족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서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1:1 결연을 맺어 가정방문을 통해 말벗 및 후원물품 전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