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콘텐츠 활성화 생태계 구축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콘텐츠분야 창업기업 지원을 조기에 추진한다. 

‘문화콘텐츠 활성화 생태계 구축사업’은 지역 내 문화콘텐츠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부터 사업화지원,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진흥원의 대표적인 창업기업 지원사업이다.  

진흥원은 초기 창업에 어려움이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 기업이 상시 방문해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혜기업 중 2020년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정부, 지자체 창업지원사업에 다수가 선정되도록 멘토링 지원을 수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올해는 조기에 지원 기업을 모집했으며 48개 신청기업 중 최종 7개사를 선정, 최대 3600만 원의 사업비 지원으로 당초 창업 기업이 계획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역 청년인재 크리에이터 양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25개 문화콘텐츠 기업에 5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규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면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창업기업에 단비가 되는 사업이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창업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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