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가 23일~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42회 계룡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개회 첫날인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 준비 및 실시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와 조례심사를 위한 의원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24일 의원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계룡시장이 제출한 ▲계룡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제2차 수시분 계룡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계룡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예방 및 보상 등에 관한 조례 등 3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오는 27일에는 내실있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및 자료요구 목록을 확정 승인해서 6월에 실시되는 2020 계룡시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게 된다.

박춘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강웅규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비롯한 결산 검사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의장은 “민선5기 후반기 변화와 희망의 바로비터가 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시민과 의회가 행정을 더 이해하고, 계룡시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충실한 자료 제출”을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하여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