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7회 임시회 본회의서 5분 발언

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왼쪽)과 문병오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왼쪽)과 문병오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홍성군의회 김기철·문병오 의원이 22일 26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군정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김 의원은 ‘코로나19 관련 대책의 촉구와 제안‘을 주제로 발언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활동이 위축돼 소상공인, 정통시장 상인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대책 TF팀 구성하고, 홍성형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각종 행사나 일정이 축·취소돼 발생하는 예산을 긴급생계 지원 예산으로 활용하고, 재난 발생 시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시의적절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항일 독립운동가 발굴조사 및 계승발전’을 주제로 발언했다. 

문 의원은 “과거 독립운동가 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하면서 독립유공자가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독립유공자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독립운동 유적지를 보존해 관광명소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좌진 장군 생가지 성역화 추진하고,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과 선열의 숭고한 업적을 계승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도 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의원들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군정 주요사업장 16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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