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특수·각종학교 등 모두 304교에 306대

대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발열감시 지원을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등 모두 304교에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 

앞서 대전교육청은 지난달 특교 10억 7600만 원을 들여 학생 수 585명 이상인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138대를 지원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차 추경에 13억 1000만 원을 확보, 학생 수 585명 미만인 학교에 168대의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

학교에서는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출입문에서 발열검사를 실시, 발열이 확인되면 비접촉식 체온계로 재측정 후, 37.5℃ 이상이면 보건용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통해 학생들이 일일이 체온을 측정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등교 개학 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각급학교의 방역물품이 완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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