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교조 대전지부 발표
대전 지역 학원 휴원율이 전국 8대 특별·광역시 가운데 광주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전국 평균 교습소 포함 학원 휴원율은 17.8%다.
8대 특별·광역시 별로 보면 대구가 59.2%로 휴원율이 가장 높았으며 부산 46.4%, 울산 21.9%, 세종 20.1%, 서울 14%, 인천 12.3%, 대전 7,9%, 광주 7.1% 순이었다.
이에 전교조 대전지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가 낮아졌다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학교가 등교 개학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학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시점까지 운영 자제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시와 대전교육청도 보다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