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 2000만원 전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9일, 16일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각 2000만원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배분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배분금은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면 마스크, 생필품 키트 등을 제작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약 1만 2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태희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적재적소에 배분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구·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배분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마스크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며 이번 지원을 통해 총 1억 원이 저소득 취약 가구 긴급생계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코로나19 특별모금’은 당초 3월말에서 한 달 연장한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하나은행(602-910185-12305), 대전사회복지공동 모금회 전용계좌로 기부 가능하며, 전화 문의 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관련문의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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