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테미근린공원과 뿌리공원을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구는 뿌리공원 내 매점을 운영키로 결정하고 공중화장실, 토크존 등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내부시설 및 족보박물관의 휴업 체제는 그대로 유지한다.

구는 앞서 공원 내 세족장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고, 포토존 스틸데코(철제장식물)도 설치했다.

박용갑 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만큼 방문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예방수칙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