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와 동대전농협(조합장 임영호)은 21일 동대전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정성자) 회원과 함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채소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와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영농철 바쁜 농사일과 집안일을 병행하는 여성 농업인의 점심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대전지역본부 윤상운 본부장과 동대전농협 임영호 조합장, 대전농협 손명환 노조위원장 등 대전 범농협 임직원 30여 명은 밀린 농사일을 거들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지원 사업은 농협과 (사)고향주부모임이 지난 2014년 여성 농업인의 가사부담 경감과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동대전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도 정성껏 만든 점심식사를 농가에 직접 제공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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