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정법원 방승만 원장(왼쪽)과 충남문화재단 김현식 대표(오른쪽)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가정법원은 20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충남문화재단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가족의 기능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적·문화적 취약계층의 위기청소년과 그 가족을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및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참여한다. 또 협력사업 등 협약의 이행에 필요한 사항의 점검, 협약의 성과 분석 등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인 협의를 갖기로 약속했다.

대전가정법원 관계자는 "충남문화재단과 협력해 보호소년들과 그 가족에게 문화예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과 치유 및 관계개선을 도모하고 건강한 가정문화의 창달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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