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용품 지원금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LG화학기술연구원은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저소득 가정 아동 신학기용품 지원금 1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LG화학 기술연구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Twin Angel 기금'으로 마련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지역내 저소득 가정 아동 70명에게 2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LG화학기술연구원 성경호 업무지원팀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식료품비용 등 가계 부담이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들었다”며 “비록 아이들이 집에서 신학기를 맞이했을지라도 필요한 교재, 교구를 구입하고 경제적 걱정 없이 학습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후원금을 지원해주신 LG화학기술연구원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LG화학기술연구원은 지난 11년간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약 1500명에게 하절기 교복 구입비 및 신학기용품 지원금 등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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