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18일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당진시청소년참여위원회, 당진청소년운영위원회, 합덕청소년운영위원회, 송악청소년문화의집 건립위원회,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등 5개 참여기구 총 92명의 위원을 대표해 5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당진시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의견 제안을 담당하고 있다.

당진·합덕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및 프로그램에 있어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송악청소년문화의집 건립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을 향후 어떤 방향으로 운영해 나갈 것인지를 논의하는 기구다.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은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공연, 경연 등 문화체험이 펼쳐지는 어울림마당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기구로 지난해에는 총 6회에 걸쳐 어울림마당을 기획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축제 등 청소년참여기구의 제안과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하기 위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청소년들이 사회성, 리더십 등을 겸비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 위촉식은 당초 지난달 21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개학 연기와 청소년관련시설의 휴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라 18일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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