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평생교육 미래비전·종합계획 수립

당진시가 ‘제2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하는 지역여건과 인구변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시는 20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평생교육 미래비전과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찾아가는 원탁토론회 ▲마을주민이 설계하는 평생학습 등 가능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수립할 계획이며, ▲평생교육 환경 및 정책 분석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미래비전 및 발전방안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발굴 등을 기존 자료 분석과 설문조사 방식에서 차별화해 실시한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세계화 추세에 걸 맞는 평생교육 발전계획을 수립, 당진시가 국제적 수준의 교육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공동체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확대를 통한 일터와 일상을 평생교육으로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크워크(GNLC)’와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 국제교육회의 개최는 물론 폭넓은 네트워크 활동 등을 통해 국내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