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업화 지원 ‘사내벤처 육성 운영기업’ 선정
스팸차단 앱 ‘후후’, 천연 유기농 화장품 ‘루트리’ 등 성공사례 보유한 점 인정

KT CS CI 이미지.
KT CS CI 이미지.

KT CS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0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자발적으로 사내벤처를 운영해 분사 창업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사업화 및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200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KT CS는 스팸차단 앱 ‘후후’, 천연 유기농 화장품 루트리 등 외부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사내벤처와의 상생 의지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선정으로 KT CS는 전문 창업교육, 글로벌진출 멘토링, 창업‧투자 분야 전문기업과의 네트워킹 등의 혜택을 받으며, 향후 KT CS가 추천한 사내벤처팀이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될 경우 정부로부터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KT CS는 올해 사내벤처 발굴 및 육성을 담당하는 신사업추진본부를 신설하고 사내벤처 활성화를 위한 운영 규정을 도입했다. 5월에는 아이디어 공모전 등 사내·외 접수 채널을 활용해 신사업 아이디어를 받고 사내벤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장규 KT CS 신사업본부장은 “이번 사내벤처 육성 운영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KT CS는 창업을 꿈꾸는 직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회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KT CS가 가진 혁신 역량을 활용해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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