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현장 찾아 의견 청취

양승조 충남지사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양 지사는 지난 16일 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 PC방과 노래연습장, 유흥시설을 방문해 시설 대표자 및 종사자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운영 상황을 살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대한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고, 철저한 방역 활동을 강조했다. 

천안시는 도내 다중이용업소가 가장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PC방 400개소, 노래연습장 423개소, 단란·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462개소가 등록돼 있다. 

도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모든 PC방, 노래방,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영업중단을 권고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추진 중이다. 

다만 운영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출입자 명단 관리 및 체온 측정, 출입자 마스크 착용, 소독제 비치 등 방역 지침을 안내해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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