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에 서구가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대전 서구는 16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구‧동 업무담당자 6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기준 및 매뉴얼 안내 등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원업무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해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에게 한시적으로 선불카드를 지급하여 지역 내 침체된 소비를 증가시키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원업무의 사업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6주간이다.

지원대상은 3월 24일 기준으로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긴급복지 수급자중 생계지원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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