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고지 성공 "압도적 지지에 감사"
"압도적 지지에 감사드린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유성을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이 확실시되며 박병석 서구갑 후보에 이어 다시 한번 대전지역 다선 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후보는 16일 새벽 1시 8분 기준 56.1%의 득표율을 얻으며 5선 의원을 확정했다.
같은 시간 39.9%를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미래통합당 김소연 후보를 여유있게 제친 이 후보는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 유성주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정의 중심에서 더 큰 일, 더 많은 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약으로 약속드린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를 신동·둔곡동~금탄동·대동·금고동~용산동·탑립동~안산동~전민동·문지동·원촌동 등에 구축해 산업, 인재육성, 연구개발의 ‘국가적 클러스터 생태계’를 만들고, ‘세계적 바이러스연구소’ 설립을 추진하며, 삶이 윤택해지는 ‘갑천재창조 프로젝트’를 꼭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충남고,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다 201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유성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국회 전반기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후반기에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