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 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 당선 사실상 '확정'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가 21대 총선 초선에 당선되면서 천안이 ‘신흥텃밭’ 수성에 성공했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가 21대 총선 초선에 당선되면서 천안이 ‘신흥텃밭’ 수성에 성공했다.

이정문(47)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가 21대 총선 초선에 당선되면서 천안이 ‘신흥텃밭’ 수성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15일 오후 10시 50분 현재 33.8% 개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정문 후보 1만6023표(52.05%), 이창수 통합당 후보 1만1584표(37.6%)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당선 유력 이후 선거사무소에 나와 캠프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 후보는 당선소감에서 “새로운 천안에 대한 염원을 담아 오로지 실천과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저에게 해주신 말씀들 모두 가슴 깊이 새기겠다. 저에 대한 기대를 희망으로, 그 희망을 실천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특히 “저의 당선은 민주당의 승리이자 천안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며 “또한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천안 지역경제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라는 천안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저는 ‘준비된 국회의원’으로서 시민 여러분이 주신 권한으로 ‘행복한 천안,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약속을 지키는 정치, 바른 정치, 기본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 선거 과정에서 제가 했던 약속들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큰소리치지 않겠다. 변치 않는 초심으로 항상 낮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대한민국의 정신적 수도, 천안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천안시민과 함께 걸어가겠다. 이 위대한 여정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천안 신안초, 천성중, 북일고,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43회 사법고시 합격한 후 천안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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