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낙선 인사…“민주당 후보 중 첫 40%대 지지에 감사”

21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예산에 출마한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후보.

21대 국회의원 선거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후보가 “보수의 성지 속에서 희망을 보았다”며 낙선 인사를 전했다.

김 후보는 15일 오후 낙선이 확실시 되는 시점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군민들의 진심어린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지해주신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특히 “정치신인으로서 보수의 성지라고 불렸던 저의 고향 예산‧홍성에서 첫 출사표를 던졌지만,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며 “그래도 우리 지역이 바뀌어야 한다는 희망을 보았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 후보로서 첫 40%대 지지를 받았다. 군민 여러분께서 안아주시고 흘리신 뜨거운 눈물을 잊지 않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저와 민주당에게 주신 마음,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도 고향 예산‧홍성과 충남도의 발전을 위해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으로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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