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찾아 지체장애인들에게 120명분 도시락 전달

음식을 준비중인 회원들
음식을 준비중인 회원들
도시락
도시락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지회장 박병식)는 14일 유성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지체장애인들에게 120명분의 도시락을 제공하는 급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도시락 봉사는 최창업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이길진(로하스뷔페 대표), 신재훈(자운대 클럽하우스 조리팀장), 고호근(동경오이시일식 오너셰프), 이덕하(ICC호텔 조리팀장), 김종복(롯데시티호텔 조리팀장) 부회장과 라정숙 한결축산 대표, 이언주(요리학원 강사) 회원 등이 참여해 오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만들어 전달했다.

음식을 만들고 기념촬영
음식을 만들고 기념촬영
계란마끼 만드는 중
계란마끼 만드는 중
쑥국을 담고 있다.
쑥국을 담고 있다.

도시락 음식은 제육볶음, 오이소박이, 너비아니전, 과일샐러드, 소시지전, 계란마끼, 계란장조림, 브로컬리 등 반찬과 밥과 쑥국 120명분의 푸짐한 도시락 한상을 마련했다.

최창업 수석부회장(유성FS 대표)은 “코로나19로 대면 자체가 어려워진 현실에서 지체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 회원들이 도시락 급식봉사 현장에 뛰어들었다”며 “따뜻한 밥 한 끼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