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 연계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 추진

허태정 대전시장이 14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국장 등과 ‘트램 연계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제공=대전시]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과 노선 주변지역을 재생시키기 위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민호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관련 부서 국장 등과 ‘트램 연계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트램 정거장과 노선 주변지역에 역사·문화·주거·상업시설 등을 접목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 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현안사업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보문산 관광개발 사업 ▲드림타운 3000호 건설사업 등과 연계한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하고 선도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이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트램 정거장과 노선 주변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대전시가 균형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재생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