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집중투입, 확실한 변화 이끌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덕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가 문화·체육·생활SOC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영순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덕구를 4대 생활권역별로 특화하고, 31대 혁신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덕구 4대 생활권역은 신탄진 생활권(신탄진·석봉·덕암·목상), 오정 생활권(오정·대화), 송촌 생활권(송촌·중리·법1·법2·비래), 연축 생활권(연축·신대·읍내·와동·장동)을 말한다. 

박 후보는 '신탄진 생활권'에 ▲신탄진동 청사 신축과 청년행복주택 건설 ▲복합문화 영화관 유치 ▲육아복합마더센터 설립 ▲석봉초 학교다목적체육관 건립 ▲신탄진 인입선 폐철도부지 사랑의 숲터널 조성 ▲소방헬기 도입 등 6대 혁신사업을 제시했다.

오정 생활권에는 제2노인복지관 및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대덕청소년창의센터 건립, 오정·대화권 시민도서관 건립, 동도초 학교다목적체육관 건립, 대화예술촌 낭만의거리 조성, 결혼이주여성 체류 안정 지원 등 6대 사업을 약속했다.

젊은 여성과 아이들의 비율이 높은 송촌 생활권에는 ▲1등 교육혁신특구 조성 및 학교 교육환경 개선 ▲선비마을 고속도로 방음벽 시설개선 ▲중리동 청사 신축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비래동 복합문화체육센터(수영장 등) 건립 ▲비래사~선비마을~동춘당공원 둘레길 조성 ▲송촌동 일원 용전근린공원 조성 ▲중리·법동 전통시장 냉·난방시스템 지원 ▲주공아파트 1단지 재건축 준공 및 입주 지원 ▲삼정하이츠 재건축사업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10대 혁신사업을 약속했다.

연축 생활권에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을 다수 이전시키는 한편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기추진 및 그린벨트 해제, 장애인종합복지관 내 다목적체육관 확충, 자연취락지구 건축규제 완화 및 주민불편 해소 등 3대 사업을 내걸었다. 

이외에도 대덕구 지역 공통으로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 ▲공영주차장 확충 ▲경로당 신설 및 노후 경로당 재건축 ▲독거노인세대 주거환경 개선 ▲스쿨존 CCTV 설치 및 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확대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등 6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순 후보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일꾼으로서 정부와 대전시 예산을 집중 투입해 대덕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함께 잘사는 대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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