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등 자가 격리자 7개국 외국인 27명 통역 지원

서구 정태인 주무관이 다누리콜센터를 통해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안부를 살피고 있다
서구 정태인 주무관이 다누리콜센터를 통해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안부를 살피고 있다

대전 서구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전 세계 해외입국자 전체가 자가격리 대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한국어 소통이 불편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통역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월평동 소재 다누리콜센터를 활용해 자가 격리 중인 외국인에 통역을 지원하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관리 중이다.  

장종태 청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입국자 자가 격리 외국인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역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월평동 소재 다누리콜센터 대전지점은 생활 정보 제공, 긴급지원, 통역 등 13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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