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관계자가 지난 10일 눈, 비, 통행차량의 매연, 비산먼지, 묵은 때 등으로 오염된 탄방동 지하차도 및 터널 외벽을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세척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가 지난 10일 눈, 비, 통행차량의 매연, 비산먼지, 묵은 때 등으로 오염된 탄방동 지하차도 및 터널 외벽을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세척하고 있다.

대전 서구는 관내 지하차도 및 터널 18개소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외벽 타일세척 및 배수로 정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눈, 비, 통행차량의 매연, 먼지, 묵은 때 등으로 오염된 지하차도와 터널 외벽을 청소 차량, 고압세척기 등의 장비를 동원해 세척한다.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차선을 통제하고, 관할 구 홈페이지와 교통방송을 통해 세부일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청소작업을 자제한다.

구 관계자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밝고 쾌적한 대전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청결성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업시 안전시설 설치 등 작업자에 대한 안전수칙을 교육해 안전사고 예방과 차량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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