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획공모 5개 분야 54개 사업, 1억 9천여만 원 지원

대전 서구가 지난 10일 2020 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마을 자치 역량 강화 및 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활동 지원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달 2일부터 18일까지 58건의 사업을 접수, 지난 2일부터 서면심사와 대면심사,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원회,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5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일반공모 3개 분야(모이자·해보자Ⅰ·해보자Ⅱ) 52개 사업, 기획공모 2개 분야(마을책·마을교육) 2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1억 9천여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서구는 일회성·행사성 사업을 지양하고 마을공동체룰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교육, 모니터링, 네트워킹 및 성과 공유회 등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내가 사는 마을의 문제들에 관심을 갖고 내가 스스로 해결해보고자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이 마을 자치의 시작”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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