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선재 유성갑 후보

민중당 김선재 유성갑 후보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재난긴급수당과 같은 일회적 지원으로는 한계가 크다"면서 "코로나19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국민 고용보험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선재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고용보험 가입이 허용된다면, 아르바이트생이라도 약 6개월은 최저임금의 80%만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며 "자영업자가 문을 닫아도 어느 정도 실업급여로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중당은 이미 전 국민 고용보험제와 관련한 준비를 다 마쳤다"면서 "특히 모든 특수고용노동자와 플랫폼 노동자들까지 보험료 부담 없이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책임을 분명히 하는 등 정교하게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중당의 핵심 공약인 '전 국민 고용보험제'를 21대 국회에서 김선재가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재 유성갑 후보는 제21대 총선 대전지역 후보 중 가장 최연소 출마자로, 카이스트 학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대전지역대학생연합 운영위원장, 민중당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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