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센터시티점 건물외벽LED 활용한 이색 홍보 눈길

갤러리아센터시티점 미디어파사드 홍보 모습

천안시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외벽에서 미디어파사드(건물외벽LED) 기법을 이용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다양한 영상 또는 문구를 표출하는 첨첨단 홍보기법이다.

천안시는 이달 6일부터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에 운영되고 있는 맞춤형복지팀을 알려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생활고를 겪고 있는 시민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사회적 문제로 생계곤란시 천안시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 주세요’라는 문구를 LED 발광 조명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본인 또는 이웃이 사회·경제적 문제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면 가까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각 읍면동에 설치돼 있는 맞춤형복지팀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상담하고, 공적·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위기상황의 근본적인 해결을 지원하는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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