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통통한 어촌마을 만들기’ 앞장
태안군, ‘통통한 어촌마을 만들기’ 앞장
  • 최종암 기자
  • 승인 2020.04.0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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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민 모두가 참여하는 바지락 캐기 행사실시

태안군이 8일 청산항 일원에서 국민디자인단과 ‘함께하는 통통(通通)한 어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북면 청산1리 마을 전주민이 참여하는 ‘바지락 캐기 행사’를 실시했다.

청산어촌계는 어촌계원의 고령화와 그 외 다양한 문제로 인해 공동어업활동이 중단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은 지난 달 청산1리 어촌마을 주민들을 만나 마을의 주요 현안과 주민들의 욕구 및 자원 등을 조사한 바 있다.

군은 마을 활성화를 위해 원주민과 귀촌인과의 갈등을 완화하고 마을 내 귀향ㆍ귀촌인을 어촌 공동체의 새로운 활동 주체자로 참여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바지락캐기 행사에는 청산어촌계원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를 위해 청산1리 마을(이장 김창운)과 청산어촌계(어촌계장 기영환)가 협의해 마을주민들에게 어장을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다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군은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주민 스스로가 마을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체계와 매뉴얼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을 이끌고 있는 강동선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진 주민의견과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고, 각종 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어촌마을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공공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개발ㆍ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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